북한은 오늘 오전 조선중앙통신을 통해 “어제 대륙간탄도미사일 ‘화성포-19형’ 시험발사에 성공했다고 보도했다.
앞서 합동참모본부도 북한이 전날 오전 7시 10분쯤 평양 일대에서 동해상으로 ICBM 1발을 발사했다고 밝힌 바 있다.
통신은 김정은 국무위원장이 현장에 나가 ICBM 발사 명령을 내리고 발사 모습을 참고나했다고 전했다.
북한이 공개한 사진에는 ICBM 시험 발사에는 김정의 딸 김주애가 함께 발사 장면을 지켜보는 모습도 확인됐다.
통신은 신형 ICBM이 “최대 정점고도 7,687km까지 상승해 거리 1,001km를 5,156초간 비행해 동해 공해상 예정 목표 수역에 탄착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최신형 전략무기 체계 시험에서는 전략미사일 능력을 최신 기록을 경신했다”고 강조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