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 연말 노동당 제8기 제11차 전원회의 소집

북한, 연말 노동당 제8기 제11차 전원회의 소집


지난해 연말 진행된 북한 노동당 중앙위원회 제8기 9차 전원회의 모습.(사진/인커넷캡처)

북한 노동신문은 3일 “노동당 중앙위원회 정치국은 12월 하순 당 중앙위원회 제8기 제11차 전원회의를 소집할 것을 결정한다”고 보도했다.

정치국은 이번 연말 전원회의에서 “2024년도 당 및 국가정책들의 집행정형을 총화하고 2025년도의 투쟁방향을 확정하며 사회주의 건설의 전면적 발전을 이룩하는 데 나서는 중요한 일련의 문제를 토의 결정”할 것이라고 밝혔다.

북한은 연말마다 당중앙위 전원회의를 통해 새해 국정방향을 제시하고 있다. 올해 연말 전원회에서 대외 관계에서 러시아와 군사동맹을 복원한 포괄적 전략적인 동반자 관계에 관한 조약 체결 등 북러 간 협력, 화성포-19형 등 군사력 강화 실적, 지방발전 20×10정책 등 경제 발전 성과를 평가할 것이라는 관측이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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