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北, 새해 첫 강연서 “윤석열 대통령, 미국·일본의 주구” 맹비난

北, 새해 첫 강연서 “윤석열 대통령, 미국·일본의 주구” 맹비난


 

윤석열 대통령과 국군 특수부대 모습. (사진=인터넷 캡처)

최근 북한이 당원들과 근로자들을 대상으로 진행한 새해 첫 강연자료를 엔케이타임즈가 입수했다.

입수된 자료에는 윤석열대통령을 향해 ‘미국과 일본의 주구’라며 한․미군사훈련을 맹비난하는 내용이 담긴 것으로 확인됐다. (자료는 소식통의 신변안전을 위해 공개하지 않습니다)

실제 북한은 자료에서 “윤석열대통령이 미국과 일본의 주구로서 괴뢰지역을 전쟁터로 만들려는 상전의 기도에 적극 동참하고 있으며, 북침 전쟁 도발에 더욱 광분하고 있다”며 “미제와 일본, 괴뢰 호전광들은 3각 군사 공조로 그 누구의 ‘위협’을 억제하기 위한 것이라는 여론을 오도하고 있다”고 비난했다.

북한이 새해벽두부터 한국 대통령을 대상으로 강도 높은 비난을 쏟아내는 것은 이례적이다. 이는 북한이 외부의 적을 명확히 지정하고 비난함으로써 현재 국제 정세에 대한 더욱 강한 경계심을 가지고 자신들의 결연한 태도를 보여주려는 의도로 해석된다.

이어 자료에는 “괴뢰전문가x들도 미, 일, 한의 군사적 결탁 강화는 북침 전쟁 책동, 동아시아 핵 전쟁 전략 실현의 일환이다”라며 “오늘의 첨예한 정세는 우리가 더욱 강해지고 더욱 준비되어야 하며 이를 위해 조금도 한순간도 주저하거나 멈춰 서지 말아야 한다”고 주장했다.

아울러 북한은 이 자료를 통해 “모든 당원들과 근로자들은 자기 초소 가기 일터가 사회주의 수호전의 전초선, 반제 계급투쟁의 1선 참호이며, 생산적 앙양과 높은 사업실적이 우리의 전진을 가로막으려는 적들에게 내리는 준엄한 철추이라는 것을 명심하고 당의 혁명적 전쟁관점으로 철저히 무장하고 투철한 주적관, 반미계급의식을 더욱 날카롭게 벼려나가는 것과 함께 창조와 증산의 동음 거세차게 울려 나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는 한국이 미국과 일본과의 군사적 결탁을 강화해 이른 바 북침을 준비하고 있다는 점을 강조함으로써 당원들과 근로자들에게 전통적인 반한, 반미, 반일 감정을 고조시키려는 내부 결속력을 강화하려는 의도로 풀이된다.

한편, 본지가 입수한 자료는 지난 5일과 6일 함경북도 청진시 공장,기업소들에서 당원들과 근로자들을 대상으로 강연을 진행한 것으로 전해졌다.

북한은 강연을 통해 한국과 미국, 일본에 대한 적계심을 고취시키고 내부 결집을 꾀하려 했지만, 강연에 참가한 당원들과 근로자들은 반응은 싸늘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소식통은 “여기(북한) 주민들은 소학교에 입학해서부터 죽을 때까지 미국과 남조선(한국)을 비난하는 강연회나 학습회에 참가해야 된다”면서 “그러나 미국과 남조선 사람들이 우리(북한)보다 훨씬 잘살고 있는 것을 사람들이 잘 알고 있기때문때 모여라, 헤쳐라하는 강연회는 오히려 주민들의 불만을 가증시킬뿐이다”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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