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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 北곡물가격, 2주 연속 동일 수준 유지

9월 北곡물가격, 2주 연속 동일 수준 유지


2023년 9월 입수된 북한 양곡판매소 식량가격표. 사진=엔케이타임즈.

북한에서 곡물가격이 2주 연속 비슷한 수준을 유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25일 엔케이타임즈가 입수한 양곡 판매소 식량 가격표에 따르면 지난주(18~24일) 청진시 곡물 가격은(1kg) 입쌀 5,300원 찹쌀 6,100원, 강냉이(옥수수) 2,600원, 강냉이(옥수수) 쌀 3,100원, 강냉이(옥수수) 가루 2,800원, 콩 4,600원, 팥 3,800원, 밀가루 6,300원으로 판매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평양과 사리원, 평성 함흥의 곡물 가격도 청진 곡물 가격과 비교해 볼 때 10~50원 안팎으로 차이가 있는 것으로, 즉 전반적 지역에서 곡물 가격의 차이가 크지 않은 것으로 조사됐다.

다만 22일 기준 양강도 곡물 가격은 지난주와 마찬가지로 비교적 높은 가격을 계속 유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23일 기준 혜산에서 입쌀 가격은 1kg당 7,500원으로 오르고 옥수수는 1kg당 3,200원으로, 지난주보다 각각 800원, 200원 다시 상승한 것으로 조사됐다.

이와 관련해 양강도 소식통은 “혜산시를 비롯해 도안의 돈주들이 각종 명목으로 보위부와 안전부에 체포돼 현재까지 조사받고 있다”라면서 “많은 돈주들과 물주들이 법기관의 조사를 받으면서 시장에 악영향을 미치고 있는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는 “양강도 식량가격은 하루에도 열두번 출렁일 정도다”면서 “하루 시장에 풀리는 물량이 적으면 식량가격이 급격하게 오르고, 물량이 조금 풀리는 눈치가 나면 다시 내리는 등 곡물가격의 상승폭이 제각각으로 움직이고 있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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