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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 4월 강연자료 입수…주체사상 “김정은 계승” 강조

북, 4월 강연자료 입수…주체사상 “김정은 계승” 강조


2023년 4월 출판된 북한 당원 및 근로자 대상 강연자료./ 사진 = 내부 소식통 제공.

지난 4월 말 북한 조선노동당 중앙위원회가 각 도, 시, 군에 배포한  “주체사상의 위력으로 우리 혁명의 승리적 전진을 다그치기 위한 투쟁에 총매진할 데 대하여”라는 제목의 자료를 최근 본지가 입수했다.

본지가 입수한 자료는 7페이지 분량으로 주체사상을 정치적 양식으로 삼으면 극복하지 못할 난관과 시련이 없으며, 김정은이 있는 한 주체혁명은 반드시 승리한다는 등의 내용이 담겼다.

올해 경제난과 식량난으로 아사자가 속출하는 등 민심이 악화되고 체제 이완 현상이 급증하자 정치사상 학습을 통해 당원들과 근로자들의 사상교양에 힘쏟는 모양새다.

실제 본지가 입수한 자료에서 북한은 ”사회주의 위업의 새 승리를 이룩하기 위한 오늘의 전 인민적 대진군은 모든 일꾼들과 당원들, 근로자들이 위대한 주체사상을 세계관화, 인생관화 해야 한다”고 했다.

이어 자료에는 ”사회의 모든 성원이 주체사상을 세계관화, 인생관화 한다는 것은 주체사상을 모든 사고와 행동의 출발점으로, 삶의 절대적 기준으로 삼고 살며 투쟁해나간다는 것을 의미한다“면서 “모든 일꾼들과 당원들, 근로자들이 주체사상을 자기의 확고한 세계관으로 만들고 인생관화 함으로써 위대한 사상의 힘, 불굴의 정신력으로 만난을 과감히 박차며 더 빨리 더 높이 전진 비약하여야 한다”라고 강조했다.

이와 관련해 북한은 월별 또는 분기별로 강연(학습) 제강을 하급 기관에 내려보내 당원들과 근로자들을 대상으로 정치사상 교양 사업을 지속해서 실시하고 있다. 이는 지속적이고 반복적인 학습과 교양 사업을 통해 수령과 당에 절대 충성하고 복종하도록 하기 위함이라고 할 수 있다.

북한은 실제 이번 자료에서 “사회의 모든 구성원은 주체사상을 세계관화, 인생관화하는 것은 혁명대오의 사상적 순결성과 일치성을 보장하는 데 필수적인 요구”라며 “주체사상을 세계관화, 인생관화 할 때 수령과 당에 절대적인 충실성을 가진 주체형의 인간이 될 수 있다“라고 역설했다.

또한 “주체사상으로 무장한 인민의 힘은 무긍무진하며 사회의 모든 성원들이 주체사상을 세계관화, 인생관화하는 것은 우리 혁명을 끝까지 계승완성하기 위한 근본담보이다”라면서 “일편단심 당과 수령만을 믿고 간고한 혁명의 길을 곧바로 걸어가려는 강의한 신념과 의는 수령의 혁명사상을 세계관화, 인생관화 할 때 공고화될 수 있다”라고 주장했다.

뿐만 아니라 북한은 이번 자료에서 김일성-김정일에 이은 김정은(총비서)의 우상화를 빼놓지 않았다.

실제 북한은 자료에서 ”사람의 몸에 오직 한가지 형의 피가 있어야 하듯이 혁명대오 안에는 오직 하나의 지도 사상, 수령의 혁명사상만이 있어야 한다“며 ”주체사상은 위대한 수령(김일성)님께서 창시하고 위대한 장군님(김정일)님께서 정립 체계화 하시였으며 경애하는 총비서(김정은) 동지께서 계승 발전시켜나가시는 우리 혁명의 영원한 지도 사상이다“고 추켜세웠다.

아울러 북한은 자료를 통해 ”주체사상 교양의 새로운 형식과 방법을 적극적으로 찾아 활용하며 모든 계기와 공정이 투철한 자주정신과 혁명가적 품성을 배양시키는 과정으로 되게 해야 한다“며 ”모든 일꾼들과 당원들과 근로자들은 주체사상을 영원한 투쟁의 기치로 틀어쥐고 혁명의 새로운 승리를 향하여 총매진해 나가도록 하여야 한다“고 호소했다.

이렇듯 북한은 이번 자료를 통해 세상에서 가장 위대한 사상은 주체사상이며, 혁명의 영원한 지도 사상임을 주장하며 당원들과 근로자들의 사상이완을 방지하기 위해 정치사상 교양 사업에 안깐힘을 쓰고 있다.

소식통은 “자기 운명의 주인은 자기 자신이라는 주체사상의 본질이 좋다는 것은 사람들이 다 안다”라면서 “하지만, 당국이 주장하는 주체사상은 굶어 죽는 순간까지 수령과 당에 절대복종하고 충성하다 죽으라는 얘기밖에 안된다”라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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