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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 전승절 앞두고 평양시 출입 전면 차단

북, 전승절 앞두고 평양시 출입 전면 차단


2021년에 촬영된 평양시 살림집건설 모습./ 출처: 내부 소식통 제공.

북한이 전승절(정전협정체결일‧7월 27일) 70주년을 앞두고 평양시에 대한 출입을 전면 차단한 것으로 전해졌다. 평양시 불법 무기와 폭발물 유입 등에 의한 사건 사고를 방지하기 위해 취한 조치로 보인다.

25일 엔케이타임즈 북한 내부 소식통에 따르면, 최근 북한은 일반 차량과 주민에 대한 평양시 출입을 전면 차단했다. 기간은 7월 20일부터 30일까지다.

전승절 열병식 행사와 관련한 대상과 차량, 물자 등 국가적 용무 외에는 평양시 출입을 통제하는 각 10호 초소들에서 돌려보내고 있다는 전언이다.

소식통은 “지난 1일부터 증명서와 짐을 깐깐히 검열하는 등 평양시로 출입하는 주민들에 대한 출입 통제를 강화했지만 차단하지는 않았다”라면서 “그런데 지난 20일부터는 국가적 용무 외에는 평양시 출입을 완전 차단한 상태”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그는 “이번 전승절 행사에 중국을 비롯한 외국의 손님들이 많이 오는 만큼, 경계를 보다 강화하고 있는 것 같다”라면서 “20일 기준 평양시를 벗어난 시민들도 집으로 돌아가지 못하고 인근 지역에서 머무는 상황이다”라고 전했다.

한편, 25일 조선중앙방송은 전승절 70주년을 맞아 중국에 이어 러시아 정부 대표단이 북한을 방문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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