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합위는 이날 통일부 남북통합문화센터에서 열린 ‘북배경주민과의 동행’ 정책 제안 심포지엄에서 이러한 정책 제안을 발표했다.
통합위는 우선 북한이탈주민에 대한 부정적 이미지를 상쇄하기 위해 현재 혼재된 탈북민·새터민 등 용어를 바꿔야 한다고 지적했다.
용어 변경 예시로는 ‘북배경주민’ 또는 ‘탈북국민’을 제시했다.
마찬가지로 북한이탈주민의 영문 명칭 역시 ‘탈주자'(Defector)로 통일해야 된다고 제안했다.
김영호 통일부 장관은 이날 심포지엄 축사에서 “특위 제안들이 정책으로 구체화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해 나가겠다”고 말했다.